경의선·동해선 철도 연결
경제협력 2006/08/18 17:28연결행사는 남북 당국의 국장급 인사가 주관하며, 철도연결작업 관련 인원, 행사인원, 기자 등 각각 50여명씩 참가하였다.
※ 행사주관 - 경의선 : 조명균 통일부 국장(우리측), 김병칠 국토환경보호성 국장(북측) / 동해선 : 손봉균 건설교통부 국장(우리측), 박정성 철도성 국장(북측)
연결행사 진행은 사회자(경의선은 우리측, 동해선은 북측이 담당)의 안내에 따라 쌍방 행사 주관자가 연결사를 낭독한 후 MDL에서 남북간 25m 레일을 상호 연결·체결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으며, 연결작업은 ▲레일체결장치 설치 → ▲연결부 코일스프링 채우기 → ▲이음매판 설치 → ▲연결부 볼트 체결 → ▲자갈정리작업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이번 연결행사는 남북간 철도·도로 공사가 [개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며 실제로 열차가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철도·도로 연결공사를 조속히 완공한다는 쌍방의 의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결행사 협의경과
제10차 남북장관급회담('03.4.29)과 제5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5.23)를 통해 남북 철도연결행사를 갖기로 합의
※ 남북 철도·도로 제4차 실무접촉시('03.3.12) 궤도연결공사 착수를 3월말 "현장공사책임자 수준"에서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나 무산
남북 철도·도로 제5차 실무접촉('03. 6. 9)에서 6. 14(토) 연결행사를 갖기로 하고 구체적인 형식·진행절차에 관해 [남북 철도 연결행사를 위한 합의서] 채택
□ 연결행사의 의의
분단 반세기 동안 단절되어 있던 철길을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공동으로 다시 연결하여 [평화·화해·협력·번영의 길]을 여는 토대 마련
※ 경의선(서울∼신의주, 518.5km)은 1906.4.3 단선 개통, 1943.5.15 복선화, 1945.12.1 서울∼개성(74.8km)간 단축 운행, 1951.6.12 서울-개성간 운행중단
※ 동해선(안변∼양양, 192.6km)은 1937.12.1 개통, 1950년 운행 중단
금일 연결행사는 2000년 7월 남북이 민족의 대동맥을 연결하는 데에 합의하고 3년여 동안 공사를 꾸준히 진행시켜온 결과
이번 궤도 연결은 남북 공동측량을 통해 합의한 기준점을 바탕으로 궤도를 연결하는 기술적·실무적인 행사로 실제 열차는 다니지 못함.
앞으로 신호·통신·전력계통의 연결이 완료되고 열차운행에 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실제 개통이 이루어질 것임.
철도가 개통되면 남북간 왕래의 원활화 및 물류비 절감이 가능해 남북간 교류협력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임.
※ 수송일수 : 남포∼인천 기준 7∼8일(해상) → 1∼2일 예상
※ 물류비용 : 20ft 컨테이너 1개당 720달러(해상) → 200∼250달러 예상
아울러 TKR∼TSR·TCR 등 대륙 횡단철도와의 연결을 통해 한반도가 동북아시아 경제 중심국가로 도약 가능
공동행사를 통하여 궤도 [연결]이 실제 열차가 오가는 [개통]으로 하루 빨리
□ 남북 철도·도로연결공사 추진일지
▲ 제1차 장관급회담('00.7.31),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합의 - 특사 방북('02.4.5), 동해선 연결 합의
▲ 제2차 경추위('02.8.30), 경의선·동해선 착공(9.18) 및 완공시점, 대북 자재·장비 제공 합의 - 경의선 철도 '02년말, 도로 '03년 봄 완공, 동해선 철도·도로 '03년 9월(임시도로 '02년 11월말) 완공
▲ 경의선·동해선 남북 동시 착공식 개최('02.9.18)
▲ 자재·장비 전달 개시('02.10.19)
▲ 공동측량 실시(11.26 동해선, 11.29 경의선)
▲ 경의선(12.24), 동해선(12.11) 임시도로 공사 완료
▲ 경의선 궤도부설 공사 완료(12.31)
▲ 차량운행합의서 서명·교환 완료('03.1.4)
▲ 동해선 임시도로 개통('03.2.14)
▲ 자재·장비 사용현장방문 실시('03.3.20 경의선, 3.24 동해선)
▲ 남북관리구역 철도·도로 작업 상호 현장 확인 실시('03.6.11)
□ 공사 진행상황
우리측 경의선 철도는 지난해 12월말 궤도부설 완료, 경의선 도로는 금년 8월말까지, 동해선 철도·도로는 금년말까지 완공 예정 - 경의선 도로는 노반공사 및 비무장지대 환경보전을 위한 구조물공사(생태교량, 생태이동통로 등)를 대부분 완료하고 곧 포장공사를 실시할 예정
북측 경의선 철도·도로의 노반공사를 대부분 완료하고 현재 사천강 도로 교량공사를 진행중이며 - 동해선은 철도·도로 노반공사를 대부분 완료하고 현재 교량공사 및 궤도부설공사 추진중
* 출처 : 통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