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정취와 멋과 미를 지니고 있는 풍물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한국사회의 도시화·산업화에 따라 점차 도시에서는 사라져가지만 용인민속촌, 서울 인사동 · 이태원 등지에서 쉽게 접하거나 구할수 있다.
| 농악은 농촌에서 집단노동이나 명절때 흥을 돋우기 위해 연주되는 민속악이다. 풍물·두레·풍장이라고도 하며 꽹과리 · 징 · 장구 · 북 · 소고 · 태평소 · 나팔 등의 악기가 중심이 되고 무용수들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다. 힘든 일을 할 때 피로를 덜며 일의 능률과 협동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비롯되어 지금은 각종 명절이나 동제(洞祭)같은 의식에 사용된다. | |
| 탈은 얼굴을 가리기 위해 종이나 나무,흙 등으로 얼굴모양을 본따서 만든 가면으로 탈박 또는 탈바가지 라고도 한다. 한국의 탈은 대부분 그 형상이 기괴하고 익살맞으며,색채가 진한 것이 특징인데 색상은 인물의 성격과 방위·계절 등을 나타낸다. |
| 기와는 한국전통 가옥의 대표적 지붕마감재이다. 진흙으로 모양을 만든후 불에 구어 만들며 보통 암기와, 숫기와, 막새기와로 나누어진다. 전국 사찰· 정자· 서원과 서울 가회동, 안동 하회마을 등 한옥 보존지구를 찾아가면 한국 기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 |
| 부채는 손에 쥐고 흔들어서 더위를 쫓는 도구이나 의례용· 장식용으로도 널리 사용된다. 부채는 그 모양과 문양에 따라 태극선, 합죽선, 승두선, 사두선, 어두선, 죽절선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전북 전주,전남 나주·담양등지에서 좋은 부채가 많이 생산된다. |
나전칠기는 옻칠을한 장롱이나 나무그릇 등에 진주빛 자개조각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박아 붙여서 장식한 한국전래의 공예품이다. 나전칠기에는 일반적으로 구름,학,거북이,용,사군자 등의 문양이 새겨지는데 이들은 불로장생과 부귀,다남을 의미하고 있다.
| 장승은 마을 어귀에 세워놓은 사람모양의 기둥으로 마을의 수호신과 이정표 역할을 한다. 장승은 보통 나무로 만들어지나 영·호남과 제주는 석장승이 많고 특히 제주도의 돌하루방이 대표적이다. 장승의 배부분에는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 등의 글이 쓰여 있다. | |
| 한지는 닥나무의 껍질을 주원료로 만들어진 종이로서 펄프종이와는 달리 통풍이 잘 되어 호흡하는 생명력을 갖고 있으며 이 생명력으로 천년이상 변치 않는다. 한지는 사용처에 따라 창호지,복사지,화선지,태지 등으로 불린다. |
물레방아는 물이 떨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곡식을 찧도록 만든 방아이다. 지방에 따라 수차·수채·수 대·양방아·무자위 등으로 불린다. 방아채와 공이의 동작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사람이 없어도 작업이 계속 이루어진다.
| 연은 종이나 헝겊조각에 가는 대쪽을 엇맞추어 붙이고 실로 줄을 매어 바람에 날리는 아이들의 장난감이다. 그 모양에 따라 방패연,가오리연,나비연,공작연 등 여러가지로 구분되나 방패연과 가오리연이 기본형태이다. 대보름에 일년의 액운을 연에 실어 날려보내는 풍습도 있다. | |
| 진도개는 투견이나 애완견 등과는 달리 영민성·귀가성·충직성이 뛰어난 한국의 토종개이다. 황색형과 백색형의 두가지 종류가 있으며 꼬리에 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전남 진도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사육되고 있으며 지난 196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된 이래 「진도견보호육성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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